월세 내면서도 자산을 만든다? 사회초년생을 위한 ‘자가급 저축 전략’

자가급 저축 재테크. /사진=야무머니

월세 내면서도 자산을 만든다? 사회초년생을 위한 ‘자가급 저축 전략’

작성자: 야무머니 | 작성일: 2025년 7월 17일

 

“월세만 내도 빠듯한데, 언제 집을 사?” 많은 사회초년생이 이렇게 말합니다. 하지만 월세살이라고 자산 형성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. 핵심은 ‘자가급’이라는 목적을 가진 저축을 시작하는 것입니다.

오늘은 자취 중이거나 월세를 내고 있는 2030 사회초년생을 위한 현실적인 자가 준비 저축 전략을 소개합니다.

---

✅ 자가급 저축 전략이란?

자가급 저축 전략은 ‘월세 지출이 있더라도’, 앞으로 내 집을 갖기 위한 미래 자산 목적 저축을 병행하는 방식입니다.

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, “이건 내 첫 전세금” 혹은 “청약 통장 종잣돈”이라고 목적을 붙여 저축의 동기와 지속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.

---

✅ 이렇게 실천해보세요! 5단계 전략

1. ‘자가 목표 금액’ 정하기

• 예시: 전세 보증금 5천만 원 → 3년 안에 1,800만 원 모으기 목표
• 목표 설정 시 청약, 청년전월세 대출 조건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 ↑

2. 자가 전용 통장 만들기

📌 CMA 통장, 자유적금,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통장 등 활용 💡 중요한 건 이름을 붙이는 것: “내 첫집 통장”, “자가모아 적금” 등

3. 고정 지출 중 ‘자가분’ 할당

• 월세: 60만 원 → 고정비로 인식
• 자가금: 10만 원 이상 → 선저축 방식으로 자동이체 설정

4. 주거비 지출 리포트 만들기

📊 월세, 관리비, 전기·가스 포함 실제 주거비를 정리하면 절감 지점이 보임 ✅ 전기절약, 통신비 다이어트로 매월 1~2만 원 확보 가능

5. 자가와 연계된 혜택 챙기기

• 🔎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: 최대 1억 원, 금리 1.5~2.5%
• 💰 청년내일저축계좌, 경기도 청년월세 지원 등 지역별 혜택 확인

---

✅ 실천 사례: 자취 3년 차 A씨의 저축 루틴

항목	전 (2023년)	후 (2025년)
월 고정 주거비	월세 65만 원 + 관리비 10만 원	동일
자가 저축	없음	자동이체 15만 원 (청약 + CMA)
저축 총액	0원	약 540만 원 (3년)

→ 자산 형성 제로였던 자취 1년차에서, 3년 차에 전세 보증금 절반을 마련!

---

✅ 자가급 저축에 도움되는 금융 상품

• 🏠 주택청약종합저축: 자가 마련 필수, 소득공제도 가능
• 💸 CMA 통장: 단기 자금 보관 + 예금보다 높은 이자
• 📦 청년 우대형 적금: 금리 우대 + 만기시 정부지원

※ 가입 전 조건 확인 필수! 소득 기준, 나이 제한 등이 있음

---

마무리: “집은 아직 멀었어”라는 말, 바꿔보세요

자산은 단순히 ‘얼마 벌었는가’보다, 얼마나 목적 있게 모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.

매달 월세를 내더라도, 자가 마련용 저축을 병행한다면 3년 후, 5년 후엔 지금과 다른 자산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‘자가급 저축’, 오늘 통장 하나로 시작해보세요!

 

※ 본 콘텐츠는 2025년 기준 청년금융지원 제도 및 주거비 통계 자료를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