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삼쩜삼? 손해 안 보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요” 종합소득세 환급 진실
“삼쩜삼? 손해 안 보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요” 종합소득세 환급 진실
작성자: 야무머니 | 작성일: 2025년 7월 28일
“삼쩜삼으로 세금 돌려받았다는데, 나도 해당될까?”
요즘 사회초년생 사이에서 소액 환급 플랫폼 ‘삼쩜삼’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.
하지만, 모든 사람에게 유리한 건 아니며, 수수료나 환급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.
📌 삼쩜삼이 뭐하는 플랫폼인가요?
삼쩜삼(3.3%)은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 등 ‘사업소득자’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납부한 원천징수 세금 3.3%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편 세무대행 서비스입니다.
예를 들어, 어떤 회사가 사회초년생 A씨에게 외주비 100만 원을 주면서 3만3천 원(3.3%)을 세금으로 떼고 지급했다면, 그 3.3%가 종합소득세 신고 후 일부 환급될 수 있습니다.
👀 나도 환급 대상일까? 확인 체크리스트
아래 조건을 만족한다면 삼쩜삼을 이용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:
- 프리랜서로 수입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(ex. 알바, 외주, 강의, 콘텐츠 제작)
-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으로 구분된 소득이 있는 경우
- 연간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로 세율보다 더 많이 원천징수된 경우
하지만 주의: 단순 근로소득자(직장인, 주 5일 고정 근무자)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. 세금 신고 이력이 없거나, 환급금보다 수수료가 더 크면 이용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.
💰 수수료는 얼마나 떼가나요?
삼쩜삼은 환급금에서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차감합니다.
- 기본 수수료: 환급액의 약 10~20% 수준 (부가세 포함)
- 예시: 50,000원을 환급받으면 약 5,000~10,000원이 수수료로 공제
추가로, 간단한 신고 외에 정밀 신고 요청 시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📊 실제 후기: 환급금보다 수수료가 더 많았던 사례도?
사례 1 – 환급 성공
박 모 씨(29세, 콘텐츠 프리랜서)는 작년에 외주 수입으로 약 300만 원을 벌었고, 삼쩜삼을 통해 4만 원 정도 환급받았습니다. 수수료 약 5천 원 차감 후 실수령은 3만 5천 원.
사례 2 – 손해 본 느낌
김 모 씨(27세, 회사원)는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를 근거로 이용했지만, 환급액이 7천 원이었고 수수료 6천 원이 차감돼 실수령은 1천 원.
결론: 소득 규모와 환급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고 접근하는 게 핵심입니다.
⚠️ 사용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
- 정확한 소득 증빙이 안 되면 환급이 어려움
- 공제 항목 누락이나 과소 신고 시 불이익 가능
- 환급 예상 금액이 2만 원 미만이면 수수료가 더 클 수 있음
- 3년간 미신고 금액 소급 조회 가능 – 최근 3년치 환급 여부 확인 권장
✅ 사회초년생에게 삼쩜삼이 유용한 경우
삼쩜삼은 다음과 같은 사회초년생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:
- 프리랜서, 유튜버, 크리에이터 등 부업 소득이 있는 경우
- 단기 외주, 플랫폼 노동(쿠팡플렉스, 배달 등)을 했던 경우
- 직장인이지만 과거에 사업소득이 있었던 경우
단순히 '누가 받았대'라는 말에 혹하기보다, 내가 정말 환급 대상인지, 수수료 대비 수익이 있는지를 먼저 판단하세요.
📌 마무리
‘삼쩜삼’은 분명 사회초년생에게 유용할 수 있는 절세 도구지만,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.
환급액, 소득 유형, 수수료 구조를 충분히 비교하고 결정해야 손해 없는 절세 생활이 가능합니다.
당신의 첫 세금환급, 똑똑하게 시작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