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30 금융 상식

복리 vs 단리, 왜 20대에 시작하는 저축이 훨씬 유리할까?

basefootball 2025. 8. 6. 16:16

복리 vs 단리. /사진=야무머니

복리 vs 단리, 왜 20대에 시작하는 저축이 훨씬 유리할까?

작성자: 야무머니 | 작성일: 2025년 8월 6일

 

재테크의 기본은 “복리의 힘”을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.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두 가지 개념을 쉽게 비교하고, 왜 20대의 조기 저축이 유리한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.


📊 단리와 복리의 차이

  • 단리(Simple Interest):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. 예) 100만 원을 연 5% 단리로 10년 투자 = 150만 원.
  • 복리(Compound Interest): 원금 + 발생한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. 예) 100만 원을 연 5% 복리로 10년 투자 = 약 162.9만 원.

즉, 기간이 길어질수록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.


💡 왜 20대부터 시작하는 게 유리할까?

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커집니다. 그래서 언제 시작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.

  • 25세에 월 30만 원을 10년간 투자 후 60세까지 방치 → 약 3억 원
  • 35세에 월 30만 원을 10년간 투자 후 60세까지 방치 → 약 1.5억 원

단 10년 차이가 2배의 자산 격차를 만듭니다. 이것이 바로 “복리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마법”이라는 이유입니다.


🛠️ 사회초년생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

  1. 자동이체 저축: 월급날 저축·투자 계좌로 자동 분리 설정.
  2. 적립식 투자: ETF나 펀드에 꾸준히 소액씩 투자 → 복리 효과 극대화.
  3. 재투자 습관: 이자·배당금을 소비하지 말고 다시 투자.

⚠️ 단리·복리 투자 시 유의점

  • 단기 투자는 효과 미미: 복리는 장기일수록 위력이 커집니다.
  • 무리한 기대 금물: 고수익·고위험 상품은 복리 효과보다 손실 가능성이 클 수 있습니다.
  • 금융상품 선택: 예금, 적금은 안정적 단리 위주 / 펀드, ETF는 복리 효과 극대화 가능.

🚀 결론

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. 20대에 시작한 저축과 투자 습관은 30~40대 이후 큰 자산 격차로 이어집니다. 사회초년생이라면 지금이 바로 복리의 힘을 내 편으로 만들 기회입니다. 오늘 당장 첫 자동이체를 설정해 보세요.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결정을 가장 크게 칭찬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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