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텀블러 한 잔의 투자’ ESG채권으로 돈도 가치도 챙기는 법
작성자: 야무머니 | 작성일: 2025년 7월 9일
MZ세대 사회초년생 사이에서 ESG 투자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매일 커피를 사는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작은 습관처럼, 적은 돈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투자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ESG채권은 ‘텀블러 한 잔의 투자’로 불리기도 합니다.
ESG채권이란?
ESG채권은 환경(Environment), 사회(Social), 지배구조(Governance)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업이나 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. 대표적으로 녹색채권(Green Bond), 사회적채권(Social Bond), 지속가능채권(Sustainability Bond)으로 구분됩니다.
- 녹색채권: 친환경 발전, 탄소저감,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투자
- 사회적채권: 저소득층 주거, 일자리 창출, 사회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
- 지속가능채권: 위 두 가지 목적을 모두 포함
왜 사회초년생에게 ESG채권이 좋을까?
- ✔ 소액으로 가능: 최근 증권사 앱에서 1,000원 단위로도 ESG채권 ETF나 펀드를 매수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.
- ✔ 안정성: 채권 특성상 주식보다 가격 변동성이 낮아 사회초년생의 투자 입문용으로 적합합니다.
- ✔ 사회적 가치: 투자 수익뿐 아니라, 사회와 환경에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.
ESG채권 수익률은?
2025년 상반기 기준, ESG채권 ETF의 연 수익률은 3~5% 수준으로, 일반 회사채 ETF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 다만, ESG채권은 수익률만을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**가치투자와 금융소득 분산**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사회초년생 ESG투자 실천 방법
- 1. ESG채권 ETF 매수하기: 키움증권,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앱에서 ‘ESG채권 ETF’를 검색해 매수할 수 있습니다.
- 2. ESG펀드 활용하기: 은행, 증권사에서 ESG 테마형 채권펀드 가입 가능. 최소 1만 원부터 시작 가능.
- 3. ESG채권 직접투자: 온라인 채권매매 플랫폼에서 우량 ESG채권을 직접 매수(다만 최소 매수 단위는 10만 원 이상인 경우가 많음).
실천 사례: ESG채권으로 투자 루틴 만들기
사회초년생 김OO(26세)씨는 매일 커피값 4,000원을 절약해 ESG채권 ETF를 매수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. 그는 “적금만 하던 시절보다 투자 성취감이 크고, 환경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뿌듯함도 느낀다”고 말했습니다.
마무리: 작은 돈으로 큰 가치를 만드는 투자
투자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것을 넘어, 나의 소비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. 오늘부터 커피값 대신 ESG채권에 투자해보세요. 텀블러 한 잔의 투자로, 여러분의 재테크와 가치투자가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.
※ 본 글은 ESG채권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참고용이며, 투자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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