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월급날에도 돈이 안 모이는 이유: 선저축·후소비 습관”

월급 선저축 후소비 절약. /사진=야무머니

월급날에도 돈이 안 모이는 이유: 선저축·후소비 습관

작성자: 야무머니 | 작성일: 2025년 7월 30일

 

“왜 월급날이 지나도 통장은 늘 텅 비어 있을까?”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공감하는 고민입니다.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. ‘남은 돈을 저축하는 습관’ 때문이죠. 사실 돈을 모으려면 저축을 먼저 하고, 소비는 그다음이어야 합니다.

---

📌 왜 ‘선저축·후소비’가 중요한가?

• 소비에는 끝이 없다: 쓰고 남기려 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음
• 심리적 효과: 저축을 먼저 하면 남은 금액 안에서 지출 조절 가능
• 습관화: 자동이체 시스템으로 ‘의지’보다 ‘시스템’에 의존

결국 돈이 모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저축의 순서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
---

💡 선저축 시스템 만들기

사회초년생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자동저축 루틴을 소개합니다.

1. 월급날 당일 자동이체 설정: 급여가 들어오는 주계좌에서 저축 통장으로 자동 송금
2. 비상금 통장 분리: 생활비와는 별도로 예비자금 계좌 개설
3. 적립식 금융상품 활용: 정기적금, CMA 자동이체 등 활용
4. 소액 투자 습관: 매달 10만 원이라도 ETF·펀드 등 소액 투자 시작

핵심은 ‘저축을 소비보다 먼저 빼두는 것’입니다. 남은 돈으로 생활을 맞추는 습관이 자리 잡으면, 저축은 꾸준히 쌓이게 됩니다.

---

📊 실제 사례로 보는 효과

예를 들어, 월급 200만 원을 받는 A씨의 경우:

• 월급날 30만 원 자동저축 → 1년 후 360만 원 확보
• 생활비는 170만 원 내에서만 지출 → 자연스럽게 소비 통제

같은 월급을 받아도 저축 순서를 바꾸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.

---

🛠 소비 통제를 돕는 도구들

• 자동이체 알림: 월급날 자동저축 완료 알림을 확인해 동기부여
• 생활비 전용 카드: 남은 금액만 충전해 사용
• 예산 관리 앱: 토스, 뱅크샐러드 등으로 남은 예산 시각화

이처럼 돈의 흐름을 설계하면 의지에 의존하지 않아도 절약이 가능해집니다.

---

🚀 마무리

돈이 모이지 않는 것은 수입이 적어서가 아닙니다. ‘소비 후 저축’ 습관이 문제입니다. 오늘부터는 월급날 가장 먼저 자동이체로 선저축을 실행해 보세요.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이는 힘이 쌓여, 사회초년생에게 재테크의 자신감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.

 

“저축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다.”